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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잇단 '대기업 러브콜' 받는 하이코어 비결은
등록일 2020-11-04 조회수 419

MCU(Multi Control Unit)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하이코어'가 현대자동차, KT 등 대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하이코어의 독자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코어는 연말까지 최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코로나19로 지연된 양산체제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코어는 현대자동차 후원을 받아 '휠체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말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하이코어의 듀얼모터 기술이 적용된 휠체어 시연 행사도 열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자율주행, 도심항공 등 AI 모빌리티를 현대자동차의 미래 동력으로 설정한 상황에서 하이코어의 기술력에 주목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직접 휠체어를 시연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투자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이코어의 박동현 대표는 "멀티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IO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e-휠체어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 200억원 매출을 달성해 IPO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코어는 2012년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전략사업팀장으로 재직하던 박 대표가 설립한 ‘스핀오프’ 기업으로  2018년 헤이스팅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후 기술을 고도화했다.
 

[ 원문 출처 : 더벨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0271339118760108249&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